2027학년도 7월 더프 등급컷과 국어 수학 영어 난이도 비교

2027학년도 7월 더프 등급컷
2027학년도 7월 더프

2027학년도 7월 대성 더프리미엄 모의고사는 국어와 수학은 비교적 평이하고 영어는 더 쉬운 편으로 정리된다. 다만 ‘쉬웠다’는 한마디로 묶기에는 과목별 변별 방식이 달랐다. 국어는 사회·고전소설의 선지 판단, 수학은 공통보다 선택과목의 후반 문항, 영어는 21·33·39번이 실제 점수 차를 만든 구간이었다.

출제기관 총평과 오답률 자료, 공개된 응시 후기를 함께 대조해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2026학년도 수능 사이에서 7월 더프의 위치를 살펴본다. 7덮 등급컷은 현재 공식 공지가 확인되지 않아 예상 수치를 임의로 넣지 않았으며, 발표 여부와 절대평가 기준을 구분해 정리했다.

한눈에 보는 난이도 결론
국어: 6월 모평보다 대체로 어렵고, 2026 수능보다는 쉬운 편
수학: 6월 모평과 비슷하며, 2026 수능과도 유사한 수준
영어: 6월 모평과 2026 수능보다 쉬운 편

시험별 난이도 비교

첨부 총평이 제시한 비교 부호를 그대로 읽으면 국어는 ‘6월 모평 < 7월 더프 ≪ 2026 수능’, 수학은 ‘6월 모평 < 7월 더프 = 2026 수능’, 영어는 ‘7월 더프 < 6월 모평 < 2026 수능’이다. 여기서 국어의 이중 부등호는 지난해 수능과의 간격이 상당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영역 2027학년도 6모 7월 더프 2026학년도 수능
국어평이평이~보통매우 어려움
수학비교적 평이보통보통~어려움
영어어려운 편비교적 쉬움매우 어려움

국어, 선지가 가른 시험

국어는 전 영역에서 EBS 연계 제재가 활용됐고 지문 자체는 지나치게 난해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회 17번은 명의신탁 의제 규정 가운데 포괄주의가 적용되지 않는 별도 의제 규정을 구별해야 했고, 고전소설 29번은 등장인물이 많은 구간에서 인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함께 판단해야 했다.

오답률 상위에는 17번, 29번, 인문 8번, 기술 12번이 나란히 포함됐다. 고전시가 32·33번 역시 의미를 세밀하게 확인해야 했다. 즉 지문 독해량보다 ‘마지막 두 선지 사이의 결정 비용’이 컸던 시험이다. 공개 후기에서도 국어가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반응과 함께 언어와 매체에서 시간이 걸려 독서 17번을 급하게 처리했다는 사례가 확인됐다.

수학, 선택과목의 반전

수학은 까다로운 발상보다 핵심 소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다루는 능력을 확인했다. 공통은 최근 평가원 기조를 반영해 대체로 평이했지만 15번의 함수 연속성, 20번의 지수로그 함수 빈칸 추론, 22번의 귀납적 수열 정의가 시간 배분의 핵심이었다.

참신한 지점은 공통보다 선택과목 끝부분에서 체감 난도가 튀었다는 점이다. 확률과 통계 30번은 교집합 원소 수와 포함관계를 함께 처리해야 했고, 미적분 28번은 매개변수 곡선과 직선의 관계, 30번은 합성함수의 치역 추론이 필요했다. 

한 응시자는 확률과 통계 15·22·30번에서 막혔고, 30번은 특히 접근이 어려웠다고 남겼다. 따라서 공통이 무난했다는 인상만으로 전체 수학을 ‘쉬움’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영어, 쉬워도 함정은 존재

영어는 5월 더프와 6월 모평보다 쉬운 난도로 분석됐다. 읽기 부담이 크지 않은 지문이 중심이었으나 대의 파악 21번은 비유 대상과 원관념의 대응, 빈칸 33번은 경멸의 특성과 비유적 표현의 연결, 삽입 39번은 물 사용권이 유지되는 조건과 문장 위치를 함께 따져야 했다. 

쉬운 시험에서도 오답은 고난도 어휘보다 논리 연결이 약한 지점에 모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7월 더프 등급컷

2026년 7월 19일 현재 국어와 수학의 공식 등급컷은 아직 공개 전이다. 첨부 일정에 따르면 등급컷 공개일은 7월 27일 월요일이다. 온라인에 올라온 ‘국어 1컷 92점 예상’ 같은 수치는 일부 응시자의 개인 추정이므로 공식 자료와 혼용하지 않는 것이 정확하다.

영역구분7월 19일 기준
국어상대평가공식 등급컷 발표 전
수학상대평가공식 등급컷 발표 전
영어절대평가1등급 90점 이상

등급컷·성적조회 일정

7월 고3 THE PREMIUM은 7월 16일 목요일에 시행됐다. 현장 응시자는 7월 21일까지 응시 및 답안지 회수가 진행되며 7월 27일 오후 4시 이후 온라인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성적표는 7월 28일부터 응시 기관을 통해 배부된다.

온라인 응시자는 7월 16일 시험지 배송이 시작되고 같은 날 오후 5시에 온라인 응시가 열렸다. 성적조회는 현장 응시자보다 하루 늦은 7월 28일 화요일 오후 5시 이후 가능하다. 등급컷 공개일과 개인 성적조회 시간이 다르므로 확인 시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일정 현장 응시 온라인 응시
7월 16일시험 시행·답안지 회수 시작시험지 배송·오후 5시 응시 시작
7월 27일등급컷 공개·오후 4시 성적조회등급컷 공개
7월 28일성적표 발송·배부 시작오후 5시 성적조회

6모·수능과 다른 점

2026학년도 수능은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 147점, 영어 1등급 비율 3.11%로 국어와 영어가 특히 어려웠다. 2027학년도 6월 모평은 국어가 지난해 수능보다 뚜렷하게 쉬웠고 수학은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지만, 영어 1등급 비율은 확정 4.13%로 여전히 만만치 않았다.

7월 더프는 이 둘을 그대로 복제하지 않았다. 국어는 짧고 평이한 지문 속 정밀한 선지 판단, 수학은 공통의 안정감 뒤 선택과목 후반의 급상승, 영어는 전체 부담을 낮추면서 특정 논리 문항에 오답을 모으는 방식이었다. 

‘어려운 지문’보다 ‘시간을 오래 쓰게 하는 판단 지점’을 과목마다 다르게 설계한 시험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마무리

2027학년도 7월 더프는 국어·수학이 전반적으로 평이하거나 보통 수준, 영어는 6월 모평보다 쉬운 시험이었다. 그러나 국어 17·29번, 수학 선택과목 28·30번, 영어 21·33·39번처럼 점수 차가 생긴 위치는 분명했다. 

국어·수학 공식 등급컷은 7월 27일 공개되며, 현장 응시자는 같은 날 오후 4시 이후, 온라인 응시자는 7월 28일 오후 5시 이후 성적을 조회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대성학력개발연구소 2027학년도 7월 THE PREMIUM 영역별 총평 및 오답률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모의평가 채점 결과, EBSi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연합뉴스 6월 모평 난이도 분석, 오르비 공개 응시 후기(2026년 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