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후보자별 득표율 총정리

역대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역대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

경기도지사 선거는 지방선거 흐름을 읽을 때 빠지지 않는 대표 지표입니다. 수도권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만큼 선거 구도와 당선인 변화가 전국 정치에 주는 상징성도 큰 편입니다. 그래서 역대 결과를 한 번에 정리해두면 지방선거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1회부터 제8회 지방선거까지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를 차례대로 정리했습니다. 각 선거별로 후보와 정당, 득표수, 득표율을 표로 따로 넣었고, 누가 당선됐는지와 당시 선거의 핵심 포인트도 짧게 덧붙였습니다.

역대 당선 흐름

민선 경기도지사 선거는 1995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제1회는 이인제, 제2회는 임창열, 제3회는 손학규, 제4회와 제5회는 김문수, 제6회는 남경필, 제7회는 이재명, 제8회는 김동연 후보가 각각 승리했습니다.

중간 흐름을 보면 보수 정당 강세가 길게 이어진 시기와 민주당 계열이 다시 경기도를 가져온 시기가 뚜렷하게 나뉩니다. 특히 4회부터 6회까지는 보수 후보가 연속 승리했고, 7회와 8회는 민주당 후보가 다시 승리했습니다.

회차 선거일 당선인 정당 득표율
1회 1995.06.27 이인제 민주자유당 40.56%
2회 1998.06.04 임창열 새정치국민회의 54.30%
3회 2002.06.13 손학규 한나라당 58.37%
4회 2006.05.31 김문수 한나라당 59.68%
5회 2010.06.02 김문수 한나라당 52.20%
6회 2014.06.04 남경필 새누리당 50.43%
7회 2018.06.1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56.40%
8회 2022.06.01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49.06%

1회 지방선거

1995년 제1회 지방선거는 민선 경기도지사를 뽑는 첫 선거였습니다. 이인제 후보가 민주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1,264,914표, 40.56%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2위는 민주당 장경우 후보였습니다.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이인제민주자유당1,264,91440.56%
장경우민주당923,06929.60%
임사빈무소속613,62419.67%
김문원자유민주연합316,63710.15%

2회 지방선거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는 임창열 후보가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출마해 54.30%를 얻어 승리했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가 승리한 첫 사례로 기억되는 선거입니다.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임창열새정치국민회의1,549,18954.30%
손학규한나라당1,303,34045.69%

3회 지방선거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는 손학규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58.37%를 얻었습니다. 2위는 새천년민주당 진념 후보였고, 3위는 민주노동당 김준기 후보였습니다.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손학규한나라당1,744,29158.37%
진념새천년민주당1,075,24335.98%
김준기민주노동당168,3575.63%

4회 지방선거

2006년 제4회 지방선거는 김문수 후보가 크게 앞선 선거였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한나라당 후보로 59.68%를 얻었고,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는 30.75%를 기록했습니다.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김문수한나라당2,181,67759.68%
진대제열린우리당1,124,31730.75%
김용한민주노동당201,1065.50%
박정일민주당148,4094.05%

5회 지방선거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는 접전으로 많이 회자됩니다. 김문수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로 52.20%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고, 유시민 후보는 국민참여당 후보로 47.79%를 기록했습니다.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김문수한나라당2,271,49252.20%
유시민국민참여당2,079,89247.79%

6회 지방선거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역시 박빙이었습니다. 남경필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2,524,981표, 50.43%를 얻었고,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49.56%를 기록했습니다. 득표율 차이가 크지 않아 당시에도 치열한 승부로 평가됐습니다.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남경필새누리당2,524,98150.43%
김진표새정치민주연합2,481,82449.56%

7회 지방선거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56.40%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35.51%에 그쳤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중당 후보도 함께 출마했습니다.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이재명더불어민주당3,370,62156.40%
남경필자유한국당2,122,43335.51%
김영환바른미래당287,5044.81%
이홍우정의당151,8712.54%
홍성규민중당43,0980.72%

8회 지방선거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는 역대급 접전으로 남았습니다. 김동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2,827,593표, 49.06%를 얻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아주 근소한 차이로 제쳤습니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0.15%포인트 수준이었습니다.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김동연더불어민주당2,827,59349.06%
김은혜국민의힘2,818,68048.91%
강용석무소속54,7580.95%
황순식정의당38,5250.66%
송영주진보당13,9390.24%
서태성기본소득당9,3140.16%

경기도지사 선거 의미

역대 경기도지사 선거를 한 번에 놓고 보면 크게 세 흐름이 보입니다. 초창기에는 여야가 번갈아 승리했고, 중반에는 보수 정당이 장기간 우세를 보였으며, 최근 두 차례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연속으로 승리했습니다. 수도권 민심 변화가 경기도에서 먼저 드러났다고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접전의 반복입니다. 5회와 6회, 8회 선거는 승부 차이가 크지 않았고, 특히 8회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가 늘 전국 정치의 바로미터처럼 다뤄지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경기도지사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 결과를 넘어 수도권 표심과 정당 경쟁 구도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1회부터 8회까지 흐름을 차례대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왜 매 선거 때마다 최대 격전지로 불리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