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앙일보 대학평가] 고교생이 선호하는 대학교 순위

고등학생이 좋아하는 대학/AI 생성 이미지

2025년 중앙일보가 발표한 대학평가 가운데 '고교생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 순위는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특히 큰 관심을 받았다. 단순한 대학 서열이 아니라, 실제 학생들이 체감하는 대학의 매력도를 보여주는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순위는 대학 브랜드, 진로·취업 경쟁력, 캠퍼스 환경, 수도권 접근성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고교생 선호 대학 TOP 20을 표로 정리하고, 순위가 보여주는 핵심 흐름과 해석을 함께 살펴본다.

고교생이 좋아하는 대학 TOP20

순위 대학 순위 대학
1 서울대 11 경북대
2 고려대 12 국민대
3 연세대(서울) 13 가톨릭대
4 성균관대 14 이화여대
5 건국대(서울) 15 세종대
6 경희대 16 가천대
7 중앙대 17 부산대
8 동국대(서울) 18 서울과학기술대
9 한양대(서울) 19 서울시립대
10 서강대 20 아주대

상위권 대학 특징

1위 서울대, 2위 고려대, 3위 연세대(서울), 4위 성균관대, 5위 건국대(서울)로 이어지는 상위권은 전통적인 명문대 중심의 구도가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단순한 학문적 명성뿐 아니라 취업 경쟁력, 학과 선택의 폭, 수도권 입지 등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건국대가 상위 5위권에 오른 점은 눈여겨볼 부분이다. 고교생들은 대학의 사회적 명성보다 현실적인 취업 가능성과 캠퍼스 생활의 편의성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중위권 대학 약진

6위 경희대부터 10위 서강대까지는 수도권 주요 사립대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11위부터 20위에는 경북대, 부산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등 국공립대와 중견 사립대가 고루 포함됐다.

이 구간에서는 '실속형 대학'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높은 연구 실적이나 전통적인 명성보다는, 학생들이 체감하는 캠퍼스 생활 만족도나 취업 연계 시스템이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대학 선택 기준 변화

2025년 고교생 선호 대학 순위가 보여주는 가장 큰 변화는 '현실성'이다. 과거에는 대학의 사회적 평가와 간판이 압도적인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취업률, 진로 설계, 전공 다양성, 통학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는 대학 선택이 곧 ‘미래 설계’로 직결되는 현실 인식이 강해졌다는 뜻이며, 학생 각자의 진로 목표에 따라 대학을 판단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험생·학부모 시사점

이번 순위는 단순한 대학 서열표가 아니라, 현재 고교생들의 가치관과 진로 인식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명문대 중심 구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실용성과 체감 경쟁력이 점점 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 순위를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고, 본인의 적성과 진로, 생활 여건에 맞는 대학을 중심으로 보다 현실적인 선택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5 중앙일보 고교생 선호 대학 순위는 '어느 대학이 더 좋은가'보다, '나에게 더 맞는 대학은 어디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