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대 학종] 학업우수 vs 계열적합 수능최저 면접 (학생부종합)
2026학년도 고려대학교 수시 학생부종합은 학업우수전형과 계열적합전형이 양대 축입니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 전반을 정성평가하지만 반영 비중과 수능최저, 면접 여부 등에서 전략적 차이가 큽니다. 최대 6회까지 수시 원서접수가 가능하되,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은 택1 구조이므로 지원 조합 설계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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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학생부종합전형 |
본 글은 2026학년도 고려대 서울캠퍼스 수시모집요강과 2025학년도 학업우수전형 결과 데이터를 참고해 작성되었습니다. 마감 전 반드시 입학처 최신 공지로 재확인하세요.
학업우수: 모집규모 & 수능최저
학업우수전형은 고려대 대표적 교과 중심 학종입니다. 2026학년도 서울캠퍼스 기준 모집인원은 약 871명으로, 학종 전형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합니다. 전 교과 학업 성취도와 학생부 기록의 충실도가 핵심이며 면접 없이 서류평가로 일괄 선발됩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됩니다. (의대 제외) 국·수·영·탐 4개 영역 등급합 8 이내 + 한국사 4등급 이내가 기본이며, 의과대학은 등급합 5 이내로 더 엄격합니다. 수능 성적 안정성이 곧 합격 안정성과 직결되므로 모의 성적 추이로 반드시 사전 점검하세요.
계열적합: 단계별 선발 & 면접
계열적합전형은 지원 계열과의 연계성(과목 선택, 활동, 탐구 경험)을 중시하는 학종입니다. 2026학년도 모집인원은 약 530명 규모로 공지되었으며, 수능최저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전형 방식은 2단계 구조입니다. 1단계에서 학생부 등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 면접 4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합니다. 따라서 면접 역량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평가역량 & 반영비중 핵심 비교
고려대는 학종 평가를 학업역량, 자기계발(진로/탐구)역량, 공동체역량 등으로 구조화합니다. 학업우수전형은 학업역량 비중이 매우 높은 전형으로, 전 교과 내신과 이수 충실도가 기본 체력입니다. 반면 계열적합전형은 학업역량과 자기계발역량이 균형(대략 4:4)으로 반영되어 전공 연계 활동, 동아리, 탐구 프로젝트, 세특 기록 등이 합격을 가르는 요소가 됩니다.
계열 적합성은 단순 활동 나열이 아니라 “왜 그 과목을 선택했고 어떤 탐구로 확장했는가”가 중요합니다. 교과 선택 → 활동 → 성취 기록이 한 흐름으로 연결되도록 학생부를 점검하세요.
2025 학업우수전형 70%컷 참고
2026학년도 합격자 데이터는 아직 축적 전이므로 직전년도인 2025학년도 학업우수전형 결과를 참고 지표로 활용하세요. 사용자 제공 자료 기준으로 경영대학 약 2.54등급, 정치외교학과 2.38등급, 심리학부 2.01등급 수준의 70%컷이 확인되었습니다. 인문 인기학과는 대체로 2.5등급 이내, 자연 상위 학과는 2.0등급 안팎에서 합격권이 형성된 경향을 보였습니다(연도별 변동 가능).
실전 전략은 “수능최저 충족 + 내신 안정”이면 학업우수 중심, “수능 불확실 + 전공 활동 강점”이면 계열적합 병행입니다. 두 전형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리스크 분산형 지원 포트폴리오를 추천합니다.
마무리 체크리스트 & 최종 점검
- 학교추천전형 vs 학업우수전형 중 택1 후 계열적합 추가지원 가능 구조 확인.
-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 학업우수 지원 전 모의고사 등급합 점검.
- 계열적합 면접 대비: 제시문 읽고 요약→분석→적용 흐름 연습.
- 학생부 연계성: 과목 선택 & 활동 & 세특이 전공 스토리로 이어지는지 점검.
- 전형별 모집인원과 충원 경향을 참고해 안정·도전 라인 균형 지원.
- 최종접수 전 반드시 고려대 입학처 공지에서 최신 모집요강 재확인.
출처: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2026학년도 수시모집요강(2025.06.17 공개본), 사용자 제공 2025학년도 학업우수전형 결과 데이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