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월 서바이벌 프로 (서프) 사탐·과탐 등급컷 및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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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8월 서프 등급컷 |
8월 서바이벌 프로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직전 마지막 리허설입니다. 이번 회차는 전반 난이도를 합리적으로 상향해 자료 해석·개념 적용·시간 배분을 동시에 점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탐은 텍스트와 도표를 교차 활용해 추론력을 요구했고, 과탐은 1~3페이지는 기출 친화, 4페이지에서 변별을 주는 전형적 패턴이 뚜렷했습니다.
아래에는 사회탐구·과학탐구의 원점수 기준 등급컷 요약 표와 과목별 체감 난이도 코멘트를 정리했습니다. 표준점수·백분위는 별도 안내를 참고하시고, 실전 대비는 '시간 관리 루틴·오답 패턴 교정·자료 해석 순서 고정'에 초점을 맞추세요.
사회탐구 등급컷 요약
과목 | 1컷 | 2컷 | 3컷 |
---|---|---|---|
생활과 윤리 | 44 | 38 | 33 |
윤리와 사상 | 40 | 37 | 33 |
한국지리 | 44~43 | 39 | 34 |
세계지리 | 43 | 40 | 35 |
동아시아사 | 46~45 | 40~39 | 35 |
세계사 | 41 | 38 | 33 |
경제 | 45~44 | 38 | 34~33 |
정치와 법 | 47 | 40 | 36~35 |
사회·문화 | 44 | 41 | 36 |
사회탐구 과목별 난이도 분석
생활과 윤리—고전 개념 위에 현대 사례를 얹은 준킬러가 체감 난도를 올렸습니다. 원전 문장 구조를 이해해 유사 표현 치환을 견딜 수 있어야 했고, 단순 키워드 매칭은 한계가 뚜렷했습니다. 대비: 핵심 개념→원문 요지→유사 표현 대조 루틴.
윤리와 사상—텍스트 압축도가 높아 '진의 파악'이 관건이었습니다. 생소한 학파·교의를 간략 서술하고 비교를 요구하는 문항이 있어 원전 기반 독해가 느슨하면 흔들리기 쉬웠습니다. 대비: 주요 사상가의 논증 흐름을 도식화하고 비교 포인트 정리.
한국지리·세계지리—평이~중 수준. 통계·지명 처리 정확도가 승부처였고, 낯선 자료 문항에서 변별이 발생했습니다. 대비: 지역·기후·산업 특성 표 정리, 단위·기간·기준값 표시 습관, 지도-지표 연계.
동아시아사·세계사—시기·인물·사건 연쇄를 정교하게 연결하는 추론형 비중이 컸습니다. 연표/시간표를 먼저 고정하고 선지를 대조하는 전략이 유효했습니다. 대비: 사건-원인-결과 3행 요약과 지역 간 상호작용 파악.
경제—중–상 난도 파동. 그래프·표가 많은 문항에서 정보량이 커 시간 압박을 체감하기 쉬웠습니다. 대비: 표→식→변수 고정 체크리스트, 계산 단축(비율·증감률) 스킬 점검.
정치와 법—긴 제시문과 조건 판별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었습니다. 준킬러에서 지문 핵심을 뽑아 선지에 대조하는 속독–정밀 병행이 핵심. 대비: 쟁점-판례 구조도, 요건/효과 표로 빠른 매칭.
사회·문화—비도표 비중이 높아 개념→추론 루틴이 느슨하면 시간 손실이 컸습니다. 도표는 전형적이라 안정적 득점원. 대비: 비도표 우선 공략 루틴과 도표 유형별 스니펫(계층·인구·이동) 암기.
과학탐구 등급컷 요약
과목 | 1컷 | 2컷 | 3컷 |
---|---|---|---|
물리학 I | 43 | 39 | 35 |
화학 I | 44 | 39 | 34 |
생명과학 I | 41 | 37 | 35 |
지구과학 I | 43 | 39 | 34 |
물리학 II | 45~44 | 40 | 34 |
화학 II | 48 | 45 | 40 |
생명과학 II | 45~44 | 40 | 32 |
지구과학 II | 44 | 36 | 24 |
과학탐구 과목별 난이도 분석
물리학Ⅰ—4페이지 고난도 배치로 체감 난도가 상승했습니다. 역학 그래프 해석·충돌·용수철 유형에서 시간 소모가 컸으므로 선별·철수 기준이 중요했습니다. 대비: 그래프→관계식 도출 루틴 고정.
물리학Ⅱ—익숙한 테마를 새로운 접근으로 풀게 하는 문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긴 풀이를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지 확인하는 회차였고, 단계별 검증이 점수를 갈랐습니다.
화학Ⅰ—초반은 평이했으나 중반부터 계산·추론 부담이 커졌습니다. 산화수 추적·몰수 전환에서 실수가 잦았습니다. 대비: 질량–몰 전환표, 산화수 추적 스텝 템플릿화.
화학Ⅱ—전반 밸런스는 적정했지만 마지막 페이지 계산량이 많아 피로감이 컸습니다. 반응식–평형–속도 단원 간 연결 계산이 관건.
생명과학Ⅰ—비유전·세포분열 연계 신유형으로 초반부터 난도가 올랐습니다. 과정·상태 도식화와 오답 루트 차단이 핵심이었습니다.
생명과학Ⅱ—기출 틀 안에서 소홀하기 쉬운 주제를 소환해 개념형·추론형을 복합 적용하게 했습니다. 자주 쓰는 실험틀을 변수-결과 매핑으로 정리하면 안정적입니다.
지구과학Ⅰ—익숙한 자료로 새로운 사실을 이끌게 하는 문제가 다수였습니다. 원리→식→현상 연결이 느슨하면 바로 실점. 기본 개념을 단단히 하는 것이 지름길.
지구과학Ⅱ—자료 해석 난도가 높아 실력대로 점수가 갈렸습니다. 그래프·단면·시계열 해석 순서를 고정해 정보 정합성을 먼저 확인하는 전략이 유효했습니다.
남은 기간 학습 로드맵(사탐·과탐)
① 시간 배분: 4페이지 변별 문항에 쏠리지 않도록 ‘90초 철수’ 기준을 명확히. ② 오답 관리: 사탐—선지 논리 오류(범위·전제·시기) 표, 과탐—단위·가정·근사 체크리스트. ③ 자료 해석: 지문·표·그래프는 ‘라벨→관계→예외’ 순. ④ 요약노트: 사탐은 개념-사례 한 줄, 과탐은 기본식-의미-적용 예시 3행. ⑤ 연속 리허설: 사탐→과탐을 실제 시간으로 붙여 돌리고, 막힌 문항의 최초 실패 지점을 문장으로 기록하여 루틴을 보완하세요.
결론적으로 이번 8월 서바이벌 프로는 “기출 기반 루틴을 가진 수험생”에게 유리한 회차였습니다. 사탐은 텍스트·자료 해석의 정교함, 과탐은 원리-식-자료를 잇는 절차의 일관성이 성패를 가릅니다. 위 표와 과목별 코멘트를 체크리스트로 삼아 약점을 채우면, 9월 모평과 본시험에서도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점수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