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월 서바이벌 프로 국어·수학 난이도 및 등급컷 (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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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8월 서프 등급컷 |
2026학년도 8월 서바이벌 프로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직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직전 회차 대비 전반 난이도를 소폭 상향해 응시자가 자신의 강약을 또렷하게 확인하도록 했고, 공통·선택의 균형 속에서 전략 점검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국어는 독서에서 '인문 복합·과학' 두 축으로 변별력을 만들고, 문학은 비교적 평이하게, 선택(화작/언매)은 개념 적용을 묻는 문항을 강화했다. 수학은 공통 파트 난도를 끌어올려 4점 문항군에서 시간·정확도 싸움이 벌어지도록 했고, 선택에서는 확통의 실수 함정·미적의 고난도·기하의 평이함이라는 대비가 뚜렷했다.
국어 영역 난이도 핵심
독서는 인문 복합·과학 지문 비중이 커졌고, 문단 간 논리 연결(전환·대조·귀결)과 정보 재구성 능력을 정밀하게 요구했다. 선택지 판단은 ‘포함/배제, 전체/부분, 필요/충분’의 논리 연산을 정확히 적용하면 해결 가능한 수준이었다.
문학은 비교적 평이해 작품 맥락·화자 시점·정서 변화 포착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선택(화작/언매)은 규정·규칙을 문맥에 맞춰 적용하는 문항이 다수라 개념 회독과 예외 조항 점검의 성실도가 점수에 직결됐다.
수학 영역 난이도 핵심
수학은 공통의 체감 난도를 높여 4점 문항에서 낯선 아이디어·연산 압박이 결합되도록 했다. 정의역·부등식 범위·분기 조건에서의 미세 실수가 전체 풀이를 흔드는 구조였고, 일부 4점(예: 13·15·21번)에서 난도가 집중되었다.
선택은 확률과 통계에서 경우 분류·표 정리 중 실수 유발 요소를 배치했고, 미적분은 도함수 해석·치환·조건 관리가 복합으로 요구되는 고난도 문항이 많았다. 기하는 상대적으로 평이했지만 좌표 설정과 보조선 구성의 정확도를 꾸준히 확인해야 안정적인 득점을 기대할 수 있었다.
8월 서프 국어·수학 등급컷 요약
과목 | 1컷 | 2컷 | 3컷 |
---|---|---|---|
국어(화작) | 91~89 | 84~80 | 76~71 |
국어(언매) | 86~85 | 79~77 | 71~69 |
수학(확통) | 93~92 | 82~81 | 69~68 |
수학(미적) | 88 | 78~77 | 65~64 |
수학(기하) | 93~92 | 83~80 | 69~67 |
오답 패턴과 보완 가이드
국어 독서: 문단별 주장/근거/예시 표기, 연결 어미·담화 표지 표시 습관이 핵심이다. 선택지 검토는 '범위 한정–조건 변화–주어 바꿈' 오류를 먼저 의심하고 근거 문장과 1:1로 대조하자. 문학은 화자·시점·정서 변화의 한 줄 요약으로 스키밍 후 문제에 진입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선택은 화작의 요구조건, 언매의 규칙·용어 정의를 카드화해 매일 회독하는 루틴이 효과적이다.
수학 공통: 조건 경계(정의역·부등식·절댓값 분기) 실수 방지를 위해 풀이 메모에 '조건 표→대입→반례 검사' 3단계를 고정하자. 확통은 경우 분류 트리·표를 먼저 만든 뒤 식을 세우고, 미적은 도함수 해석–치환–부호표 작성의 순서를 정형화한다. 기하는 좌표 설정과 보조선 배치를 일관된 루틴으로 가져가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9월 모평까지의 마지막 점검표
① 국어: 복합·과학 지문 1세트(타이머), 선택 규정형 10문항 데일리, 문학은 작품 세계·정서 변화 도식화. ② 수학: 공통 4점 ‘선공략·후공략’ 리스트 사전 고정, 선택은 대표 함정형 20문항 압축 복습. ③ 실전: 1교시(국어)–2교시(수학) 연속 모의로 체력·집중력 동시 보완, 막히면 90초 철수 기준 훈련.
8월 서바이벌 프로는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리허설이다. 국어는 독서 해상도와 선택 개념 정합성을, 수학은 공통 4점 안정성과 선택 정확도를 기준으로 남은 기간의 투자 우선순위를 재정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