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월 더프 과학탐구 확정 등급컷 및 과탐 보정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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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9월 더프 과탐 등급컷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러진 9월 모의평가(더프)의 과학탐구 확정 등급컷이 9월 26일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이 최종 학습 방향을 잡는 중요한 지표로,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집단 분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과탐은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과목별 특성이 뚜렷해 등급컷 역시 과목별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확정 등급컷 vs 보정컷
확정 등급컷은 이번 더프에 실제 응시한 집단만을 기준으로 산출한 값입니다. 현역 비중이 높아 현재 자신의 실력 위치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보정컷은 수능 당일의 실제 구조—현역과 N수생이 모두 참여하는 전체 집단—를 가정해 점수 분포를 재추정한 수치입니다. 상위권 밀집이 더 강해지므로 확정치 대비 1·2등급 컷의 위치가 소폭 이동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9월 더프 과학탐구 등급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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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9월 더프 물리 등급컷/이미지=대성학력개발연구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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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9월 더프 화학 등급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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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월 더프 지구과학 등급컷 |
과학탐구 2 등급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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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9월 더프 물리2 등급컷 |
과목별 흐름과 해석
이번 더프에서는 물리·화학에서 고난도 문항의 영향으로 상위권 컷이 다소 낮게 형성된 반면, 생명과학·지구과학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어 1등급 컷이 높게 유지된 경향이 관찰됩니다. 보정컷 기준으로 보면 응시 인원이 많은 과목(예: 생명과학·화학)은 상위권 변별이 더 날카로워지고, 선택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과목(예: 물리·지구과학)은 표본 특성에 따라 컷 변동 폭이 크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활용 전략
학습 전략은 두 지표를 병행해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확정 등급컷으로는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 틀린 유형(계산 실수·자료 해석·개념 구멍)을 구체적으로 매핑합니다. 이어 보정컷을 기준으로 수능 당일 경쟁 강도를 가정해 목표선(안정·적정·도전)을 재설정하세요.
대학별 탐구 반영 비율·가중치, 선택 과목 조합에 따른 환산 점수도 함께 확인하면 지원 전략의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에는 약점 단원 집중 복습과 제한 시간 내 풀이 루틴을 고도화해 ‘실점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성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