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국 로스쿨 리트 (LEET) 반영비율 순위 및 학부성적 · 어학 실질 반영비

로스쿨 1단계 당락을 가르는 1순위는 여전히 LEET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명목 반영점수(예: LEET 200·학점 100·서류 30)가 같더라도, 학교가 주는 기본점수와 환산 방식 때문에 실제 영향력(실질반영비율)은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명목점수 = 비중’이라고 착각하면 지원 전략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2026 로스쿨 1단계 leet 반영비율 썸네일
2026학년도 로스쿨 모집전형 LEET 반영비율

2026학년도 요강을 토대로 보면 LEET 중심 선발 기조가 유지됩니다. 충북대는 LEET 실질비율이 89.3%로 최상위(LEET 200/총점 224), 충남대 69.8%(120/172), 제주대 66.7%(40/60), 영남대 58.8%(300/510), 경희대 58.0%(41.5/71.5) 순입니다. 이 다섯 곳은 LEET 영향력이 사실상 ‘절대값’에 가깝습니다.


LEET 50% 이상 로스쿨 12곳

올해 LEET 실질비율이 50%를 넘는 학교는 12개교입니다. 상기 톱5에 더해 원광대 54.5%(12/22), 전북대 53.3%(40/75), 동아대 51.3%(100/195), 한국외대 50.5%(100/198), 한양대 50%(28/56), 서울시립대 50%(35/70), 서강대 50%(20/40)가 포함됩니다. 이 구간은 ‘LEET 우선 + 학점/서류 보조’ 전략이 유효합니다.

경북대는 LEET 실질반영점수를 55→65로 상향하면서 비율이 46.4%로 상승(서류·학점 비중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외대는 학부성적 실질점을 25→20으로 낮춰 LEET 비율이 50.5%로 50%대를 넘겼습니다. 지원자는 ‘작년 자료’가 아닌 ‘올해 반영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40%·30%대 그룹과 예외

LEET 40%대는 전남대 48.7%, 경북대 46.4%, 아주대 45.5%, 강원대 44.0%, 고려대 41.7%, 인하대 41.5%, 부산대 40.0%. 30%대는 이화여대 38.9%, 연세대 38.5%, 중앙대 38.5%, 성균관대 35.3%, 건국대 35.0%, 서울대 30.0%입니다. 유의할 점은 연세대가 LEET=학점 동가중, 서울대는 서류(40%)가 LEET·학점(각 30%)보다 큽니다.


로스쿨별 1단계 실질반영비율

로스쿨 LEET 학부성적 서류 어학
충북대 89.3% 1.8% 8.9%
충남대 69.8% 11.6% 15.7% 2.9%
제주대 66.7% 33.3%
영남대 58.8% 3.9% 35.3% 2.0%
경희대 58.0% 14.0% 28.0%
원광대 54.5% 9.1% 31.8% 4.5%
전북대 53.3% 20.0% 26.7%
동아대 51.3% 7.7% 41.0%
한국외대 50.5% 10.1% 34.4% 5.0%
한양대 50.0% 25.0% 25.0%
서울시립대 50.0% 14.3% 28.6% 7.1%
서강대 50.0% 12.5% 37.5%
전남대 48.7% 20.1% 31.2%
경북대 46.4% 25.0% 28.6%
아주대 45.5% 18.2% 14.5% 21.8%
강원대 44.0% 24.0% 32.0%
고려대 41.7% 21.3% 37.0% 9.4%
인하대 41.5% 20.8% 28.3%
부산대 40.0% 33.3% 26.7%
이화여대 38.9% 22.2% 27.8% 11.1%
연세대 38.5% 38.5% 23.1%
중앙대 38.5% 23.1% 30.8% 7.7%
성균관대 35.3% 29.4% 35.3%
건국대 35.0% 31.5% 33.6%
서울대 30.0% 30.0% 40.0%

로스쿨별 1단계 실질반영점수

로스쿨 LEET 학부성적 서류 어학 총점
충북대 200 4 20 0 224
충남대 120 20 27 5 172
제주대 40 20 0 0 60
영남대 300 20 180 10 510
경희대 41.5 10 20 0 71.5
원광대 12 2 7 1 22
전북대 40 15 20 0 75
동아대 100 15 80 0 195
한국외대 100 20 68 10 198
한양대 28 14 14 0 56
서울시립대 35 10 20 5 70
서강대 20 5 15 0 40
전남대 75 31 48 0 154
경북대 65 35 40 0 140
아주대 25 10 8 12 55
강원대 110 60 80 0 250
고려대 96 49 85 0 230
인하대 220 110 150 50 530
부산대 30 25 20 0 75
이화여대 70 40 50 20 180
연세대 100 100 60 0 260
중앙대 25 15 20 5 65
성균관대 30 25 30 0 85
건국대 100 90 96 0 286
서울대 60 60 80 0 200

로스쿨별 1단계 명목반영점수

로스쿨 LEET 학부성적 서류 어학 총점
충북대 200 100 30 P/F 330
충남대 120 100 30 100 350
제주대 40 20 - P/F 60
영남대 300 100 200 100 700
경희대 100 100 100 P/F 300
원광대 40 20 20 20 100
전북대 40 15 20 P/F 75
동아대 300 100 200 200 800
한국외대 100 100 150 100 450
한양대 40 20 20 P/F 80
서울시립대 35 15 20 10 80
서강대 30 20 20 P/F 70
전남대 150 150 100 P/F 400
경북대 150 100 50 P/F 300
아주대 30 20 10 20 80
강원대 150 100 100 P/F 350
고려대 200 150 150 P/F 500
인하대 250 200 200 100 750
부산대 30 30 20 P/F 80
이화여대 70 40 50 20 180
연세대 150 150 100 P/F 400
중앙대 100 100 100 P/F 400
성균관대 30 25 30 P/F 85
건국대 200 200 200 P/F 600
서울대 60 60 80 P/F 200

서류·어학의 변별력은?

서류 비중이 가장 큰 곳은 동아대(41%)로 정성평가의 영향이 크며, 서울대는 40%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류가 LEET보다 높습니다. 그 밖에 서강대 37.5%, 고려대 37%, 성균관대·영남대 35.3% 등이 상위권입니다.

어학은 25개교 중 16개교가 P/F로만 요구하고, 9개교가 점수 반영을 합니다. 아주대 21.8%, 이화여대 11.1%, 인하대 9.4%, 중앙대 7.7%, 서울시립대 7.1%, 한국외대 5.0%, 원광대 4.5%, 충남대 2.9%, 영남대 2.0% 순입니다. 어학을 점수화하는 학교는 환산표를 꼭 확인하세요.

지원자격(컷)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TEPS는 서울대 387점, 연세대 338점 수준 등 상향 기준이 있고, TOEFL 역시 서울대 107점 등 높은 편입니다. TOEIC은 연세대 850점이 상단이며 서울대는 미인정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명목 vs 실질, 이렇게 체크하라

① 명목점수와 기본점수(감점/가점)를 분리해 ‘실질반영점수 ÷ 총점’을 직접 계산하세요. ② 내 강점에 맞춰 ‘LEET 강한 군’과 ‘서류/어학 보강 가능한 군’을 병행해 리스크를 분산합니다. ③ 전년도와 달라진 항목(경북대·한국외대 등)을 반영해 지원 조합을 업데이트하세요.

결론: 2026학년도도 LEET 중심이 뚜렷하지만, 서류·어학이 당락을 뒤집는 학교도 분명 존재합니다. ‘실질’ 기준으로 다시 계산하고, 학교별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형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최적의 해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