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시험 과목 1차·2차 합격 기준] 과락, 커트라인, 인원 기준까지

변리사 시험은 국내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전문자격시험으로, 1차와 2차로 나뉘어 치러집니다. 단순히 과락을 피했다고 모두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며, 각 시험 단계마다 정해진 합격 기준과 커트라인이 존재합니다. 특히 2차 시험은 논술형 중심의 고난도 평가로, 실질적인 변리사 자격 획득을 좌우하는 핵심 단계로 여겨집니다.


변리사 시험 1차 2차 합격 기준
변리사 시험 합격 기준

이번 글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시행되는 변리사 시험의 1차와 2차 시험의 합격자 결정 기준을 상세히 정리합니다. 과목별 점수 요건, 평균 점수 기준, 선택과목 Pass 제도, 최종 합격 인원 결정 방식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정보입니다.



1. 1차 시험 – 과락 기준 및 합격선

변리사 1차 시험은 객관식으로 실시되며, 민법개론, 산업재산권법, 자연과학개론의 세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각 과목은 100점 만점이며, 각 과목 40점 이상의 과락 기준을 통과하고, 전체 평균 60점 이상(18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단, 실제 합격자는 과락을 피한 수험생 중 고득점 순으로 정해진 인원(예정 선발 인원의 약 2배수)까지 선발합니다. 따라서 평균 60점 이상을 넘더라도 커트라인에 따라 불합격할 수 있습니다.


2. 2차 시험 –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2차 시험은 논술형으로 특허법, 상표법, 민사소송법의 필수 3과목과, 선택과목 1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수 3과목의 점수 평균이 60점 이상이며, 각 과목 모두 4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선택과목은 50점 이상이면 Pass이며, 점수는 최종 합격자 선발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단, 50점 미만 시 Fail로 처리되어 불합격됩니다.

필수과목 점수를 기준으로 정해진 선발인원만큼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하므로, 실질적으로 상대평가의 성격도 가집니다.


3. 최종합격자 결정 방식

최종합격자는 2차 시험 기준으로 결정되며, 1차 시험은 유효기간 2년입니다. 따라서 1차 합격 후 2년 안에 2차 시험을 통과하면 최종합격 처리됩니다.

주의: 2차 시험의 합격 기준을 모두 충족하더라도 선발예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고득점자 순으로 제한 인원만 합격처리 됩니다.


✅ 요약

  • 1차: 과목별 40점 이상 + 평균 60점 이상 + 상위 인원 순
  • 2차: 과목별 40점 이상 + 평균 60점 이상 + 선택과목 Pass
  • 최종: 2차 시험 고득점자 순 선발 (선발인원 제한 있음)

변리사 시험은 단순한 성적이 아닌, 정해진 선발 인원 안에 들어야만 최종 합격할 수 있는 경쟁적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2차 시험은 절대평가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상대평가의 요소가 강하므로, 모든 과목에서 고른 고득점을 기록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시험 제도는 수험생들의 형평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편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최신 시행 공고를 수시로 확인하고, 전형별 세부 기준에 맞춰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참고

변리사 시험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매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 세부사항이 고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해당 연도 시험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