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QS 국내 대학순위 TOP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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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QS 국내대학순위 |
2026 QS 세계대학순위에서 국내 대학들의 경쟁력은 일부 약화 양상을 보였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전년 31위에서 38위로 하락했고, 연세대(50위), 고려대(61위) 역시 글로벌 톱티어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국제화 지표와 지속가능성 중심 평가 강화가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올해 평가는 전통적 연구력뿐 아니라 국제 학생·교원 비율,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취업성과, 지속가능성 등 다면적 지표가 반영되었습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국제 인재 유치와 글로벌 산학협력, 해외 공동연구 포트폴리오에서 우위를 보이며 점수를 확보했습니다.
QS 평가 지표 한눈에 보기
학계 평판 30%, 논문 피인용 수 20%, 기업 평판 15%, 학생수/교원수 10%, 외국인 교원 5%, 유학생 5%, 국제 연구 네트워크 5%, 취업 성과 5%, 지속가능성 5%로 구성됩니다. 국내 대학들은 연구생산성과 기업 평판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국제 인재 비율과 글로벌 네트워크 지표에서 상대적 약세가 드러났습니다.
서울대(국제 38위), 연세대(50위), 고려대(61위)가 3강 구도를 유지했습니다. 포스텍(102위), 성균관대(126위), 한양대(159위)가 뒤를 잇고 UNIST, 경희대, DGIST, GIST가 10위권을 형성했습니다.
상위권 대학은 논문 피인용, 기업 평판에서 우수하나 국제 교원·학생 비율과 국제공동연구 네트워크가 개선 과제로 지목됩니다.
국내 순위 | 대학 | 국제 순위 |
---|---|---|
1 | 서울대학교 | 38 |
2 | 연세대학교 | 50 |
3 | 고려대학교 | 61 |
4 | 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 102 |
5 | 성균관대학교 | 126 |
6 | 한양대학교 | 159 |
7 | 울산과학기술원 (UNIST) | 310 |
8 | 경희대학교 | 331 |
9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DGIST) | 370 |
10 | 광주과학기술원 (GIST) | 385 |
11 | 세종대학교 | 392 |
12 | 부산대학교 | 473 |
13 | 중앙대학교 | 479 |
14 | 이화여자대학교 | 504 |
15 | 경북대학교 | 519 |
16 | 서강대학교 | 558 |
17 | 아주대학교 | 563 |
18 | 동국대학교 | 618 |
19 | 인하대학교 | 643 |
20 | 건국대학교 | 654 |
연구·교육의 균형과 글로벌화
세종대, 부산대, 중앙대, 이화여대, 경북대, 서강대, 아주대, 동국대, 인하대, 건국대가 11~20위에 포진했습니다. 수도권·거점국립대·특성화대가 고르게 분포하며 교육여건 개선과 산학 협력 강화 성과가 반영되었습니다.
다만 국제화·지속가능성 지표를 체계적으로 강화하지 않으면 상위 재도약이 쉽지 않습니다.
국내 순위 | 대학 | 국제 순위 |
---|---|---|
21 | 한국외국어대학교 | 680 |
22 | 전북대학교 | 701-710 |
23 | 가톨릭대학교 | 741-750 |
24 | 울산대학교 | 801-850 |
25 | 충남대학교 | 851-900 |
26 | 서울시립대학교 | 851-900 |
27 | 전남대학교 | 901-950 |
28 | 영남대학교 | 901-950 |
29 | 충북대학교 | 1001-1200 |
29 | 단국대학교 | 1001-1200 |
29 | 한림대학교 | 1001-1200 |
29 | 강원대학교 | 1001-1200 |
29 | 국민대학교 | 1001-1200 |
29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1001-1200 |
29 | 순천향대학교 | 1001-1200 |
29 | 성신여자대학교 | 1001-1200 |
37 | 제주대학교 | 1201-1400 |
37 | 부경대학교 | 1201-1400 |
37 | 숙명여자대학교 | 1201-1400 |
40 | 홍익대학교 | 1401+ |
40 | 숭실대학교 | 1401+ |
40 | 동명대학교 | 1401+ |
40 | 영산대학교 | 1401+ |
지역균형과 지속가능성 전략
한국외대(680위)부터 전북대(701–710위), 가톨릭대(741–750위), 울산대(801–850위), 충남대·서울시립대(851–900위), 전남대·영남대(901–950위) 등이 이어집니다. 1000위권 이후 대학들도 국제 공동연구, ESG 캠퍼스, 외국인 교원 채용 등 세부 지표를 개선하면 단기간 순위 개선 여지가 큽니다.
국제화·지속가능성·취업연계
2026년 결과는 연구력 중심에서 국제화·지속가능성·취업성과로 무게중심이 이동했음을 보여줍니다. 국내 대학은 강한 연구 기반을 토대로 외국인 학생·교원 비율 확대, 글로벌 컨소시엄 참여, 다학제 공동연구, 실무 역량 중심의 산학연계 강화를 병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전략이 뒷받침될 때, 내년 이후 순위 반등과 함께 실질적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입니다.